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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비닐봉투 줄이기, 친환경 플라스틱

별찾아~ 2019. 5.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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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부터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비닐봉투가 땅에서 분해되는데 10년에서 12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당장 불편하지만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 겠습니다. 요즘 친환경 플라스틱이 있다는 하는데 이건 뭘까요?

 

◆친환경 플라스틱(=바이오 플라스틱)

원유의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만든 플라스틱이 아닌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만든 플라스틱을 통칭해서 친환경 플라스틱이라 합니다. 최근 식물성 플라스틱은 옥수수 전분, 사탕수수, 대나무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최근에는 영국의 한 벤처기업에서 랍스터나 새우의 껍질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성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시간이 짧아 일반 플라스틱보다 환경오염이 덜합니다. 반면 비용문제로 대중화에 더 많이 시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분해성 플라스틱은 태양광에 의한 '광분해성 플라스틱', 온도 등 산화반응에 의한 '산화분해 플라스틱', 가수분해반응에 의한 '가수분해 플라스틱', 미생물이나 효소 등에 의한 '생분해 플라스틱' 등이 있습니다.


분해성 플라스틱은 땅에 매립하면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물이나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바이오매스 등으로 완전 분해돼 자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해조류와 나방을 이용한 플라스틱 제조 방식이 친환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라스틱의 장단점

플라스틱제품은 장점도 많지만 환경오염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잘 썩지않고 불에 태우면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대안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친환경플라스틱의 제일 큰 문제는 아직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 플라스틱의 원료로 나무껍질이나 사탕수수, 대나무등이 사용되고 이과정에서 식물을 키우기위해 숲이 파괴되기도하고 원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계속 연구 발전하여 좀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라스틱이 나올때까지 불편하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나부터 시작하는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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