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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잎차만들기, 효능, 눈건강

별찾아~ 2017. 9.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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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계절이 바뀔때쯤이면 몇일씩 눈이 피곤하고 좀 아프다 지나가곤 합니다.  봄에 안과 갔을 땐 별 이상없다고 해서 안도 하고 몇일후 증상이 없어져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또 어김없이 눈이 아프네요.  이번에도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만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친구로 부터  블루베리열매 보다 블루베리잎이 눈에 더 좋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블루베리잎에 대해 소개합니다.  

블루베리하면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잎은 안토시아닌이 열매보다 30배정도 높다고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와 가지, 포도등에 포함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천연색소 입니다.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성분이며, 오래전부터 눈의 피로 예방과 눈의 기능 개선에 효과 있는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블루베리잎 차 만들기

 

깨끗한 환경에서 잘 자란  블루베리잎을 땁니다. 보통 단풍이드는 10월~11월에 수확을 하며,  녹색의 잎보다 10월이후 단풍이 든 잎이 항산화 물질이 높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깨끗이 씻은후 2~3분 정도 짐통에 증기로 쪄준후  말린다. 

그후 마른 블루베리잎을 바삭해질때까지 10분정도 덖어줍니다. 이때 너무 센불에서 하면 잎이 탈수도 있으니 재빨리 뒤집어 져야 되며, 펜을 중불로 달궈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공이 필요한 이작업은 차의 맛을 좌우한다는데...  잎에 힘을 가해서 상처를 내주는걸 유념이라합니다.  이과정을 통해 잎에 있는 수분을 균일하게 해주고 세포조직을 파괴해서 그 속에 있는 성분을 잘 우러나게 합니다.  그래서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잎에 식물성 기름이 있어 증기로 쪄주지 않으면 덖을때 잎에 윤기가 나고 차로 만들었을때  약간의 기름기가 뜹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블루베리잎차를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보관하고 필요할때 차로 드시거나  주전자에 끓여 드시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에 따뜻한 차가 잘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새콤, 약간의떫은맛이 주로 납니다.

사진의 잎은 증기로 쪄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증기로 쪄주시면 됩니다.

 

 

블루베리잎 차 섭취시 주의사항

 

블루베리는 찬 성질이라 몸이 찬 사람이나 평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은 양을 먹을시 설사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그리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건강이 안좋거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이 있으시분들은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모든 음식은 과하면 독이 될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토시아닌 효능

 

눈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 이라는 단백질은 빛을 받음으로 분해 됩니다.  장시간 계속 눈을 사용하면 로돕신의 재합성이 지연될수 있는데 안토시아닌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눈의 피로와 눈의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 연구실험에서는 안토시아닌을 섭취한 쥐는 백내장 개선에 도움을 받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여 고혈압, 고혈당, 당뇨병,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연구에서 쥐에게 안토시아닌을 섞은 고지방 먹이를 준 결과 지방의 합성이 저하되며, 내장 지방 및 혈액에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등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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