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언론을 통해 사내유보금 관련기사가 나옵니다. 며칠전 기사에 "GS칼텍스가 허진수 회장 취임 1년 만에 ‘사내유보금 10조클럽’에 가입했다. 허 회장 취임 후 GS칼텍스의 재무건전성이 더욱 좋아졌다는 의미이나, 그만큼 투자에 인색했다고 볼 수도 있어 시선이 곱지 만은 않다." [데이터뉴스=한민옥 기자] ■ 사내유보금이란 재무상태표를 보면 자본항목에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있습니다. 이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합쳐 흔히 사내유보금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회계상 개념일뿐 재무상태표를 살펴봐도 사내유보금이란 항목은 없습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 등을 하고 사내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남아 있다는 의미는 현금 뿐만아니라 기계설비, 공장, 토지, 연구개발 등에 사용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