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29

아포칼립스 뜻

세상을 살아가는데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알아야 할 상식들도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것이 나타나듯이 사람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변화를 해야 하나 봅니다. 컴퓨터가 프로그램 버전업 하듯이 사람도 2023년 버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는 '아포칼립스'라는 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대충 뜻은 알겠는데 누가 설명해 달라고 하면 대충 '종말' 비슷한 뜻인 것 같은데라고 얼버무리고 맙니다. 특히 영화를 소개할 때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아포칼립스(apocalypse) 뜻 네이버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1. (세계의) 파멸, 2(성서에 묘사된) 세상의 종말, 3 대재앙이라고 나옵니다. 아포칼립스는 폭로 또는 계시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포칼립시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

창원도서관 책담

책이 많은 도서관, 책을 읽을 공간이 많은 도서관,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등 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창원도서관 책 담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뿐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져가서 읽기에도 좋습니다. 창원도서관 책 담은 기존에 있는 창원도서관 뒤쪽에 새로 지어진 도서관입니다. 일단 공간이 넓어 쾌적한 느낌을 주고 카페처럼 느껴집니다. 사진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층은 로비 겸 유아들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은 주로 성인들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창원도서관은 창원시립도서관과 별도입니다. 서로 통합되어 있지 않아 시립도서관인 중앙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반납할 수는 없습니..

창원 의창도서관 2021년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 운영시간이 변경되어 한동안 도서관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다시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는데 예전이랑 운영시간이 달라 졌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방문 해 보세요. ■도서관 운영시간(09:00~18:00) ▶종합자료실 운영시간 자료실 및 자율학습실이 부분 개관 운영중입니다. 금요일은 의창도서관 휴관일 입니다. 만약 예약도서를 찾으러 방문할 경우 9~18시 사이에 방문해야 합니다. 야간 자료실 운영을 하지 않아 직장인의 경우 예약도서를 찾으러 가기 많이 불편해 졌습니다. 도서 반납은 무인기를 이용 할 수 있어 상관없습니다. 종합자료실의 자석 50%만 운영중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4명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에 대각선으로 두명만 앉을 수 있습니다. 옆자리와 앞 좌석은 비워두고 운영중입니다..

[성인영어공부] 시원스쿨 vs 스피킹맥스 비교 후기

사람마다 다양한 재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도 한가지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영어공부 또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영어강의들이 많습니다. 이중 직접 이용해본 시원스쿨과 스피킹 맥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원스쿨 자신이 생각하기에 오랫동안 영어를 접하지 않았다면 시원스쿨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아주 기초 부터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무조건 외우는것 보다 알고 외우면 머리속에 좀 더 오래 기억됩니다. 성인이 외국어를 배울때는 이방법이 더 적합한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휴대폰에 다운받아 계속 반복해서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퇴근시간 혹은 산책등 혼자 있는 시간 계속 들으면서 연습할수 있어 좋습니다. 문장이 짧기 때문에 듣다보면 자연..

[이집트]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말로만 전해지는 도서관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한번쯤 들어본 분도 있고 생소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도서관은 기원전 288년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존재했다고 전해집니다. 로마 하면 떠오르는 카이사르가 기원전 100년에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 보다 더 오래전입니다. '알렉산드리아'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네 맞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BC 356~ BC 323)이 이집트에 세운 도시이름입니다. 알렌산더의 스승이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기원전 인물로 너무먼 당신들 입니다.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도서관 '돕는자'라는 뜻을 가진 이도서관은 알렉산더 대왕의 부관으로 당시 이집트를 통치하던 프톨레마이우스 1세가 만든것입니다. 이도서관을 세우면서 프톨레마이우스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민..

[오스트리아]국립도서관 빈도서관(wien) 바로크양식 도서관

주말에 종종 도서관을 가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오스트리아여행 일정에 도서관을 포함했습니다. 빈 국립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서관들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기대감을 안고 도서관을 방문했다면 처음 외관을 보고 좀 망설일지도 모릅니다. 사진이랑 다른것 같은데 사진은 대부분 도서관 내부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감탄사를 외칠것이니 외관만 보고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세요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위 사진 중앙에 있는 조각상이 신성로마 황제 카를 6세이며 1719년에 설계하여 1723년에 완공됐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도서관으로 2쌍의 대리석 기둥이 돔 모양의 천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천장의 벽화에 대해한 자세한 설명은 옆에 있는 키오스크 장비를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셀로](The Trage of Othello, the Moor of Venice)

오셀로(The Trage of Othello, the Moor of Venice) 아주 익숙한 이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그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오셀로’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뒤 늦게 읽어보게 된 작품이다. 내용을 보면 이야고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볼 수 있다. 오셀로는 이야고를 정직하고, 분별력있고,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믿음을 이용해 오셀로에게 데스데모나에 대한 의심의 씨앗을 뿌려 놓는다. 그 방법이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신의 경지다. 오셀로 앞에서 데스데모나가 불륜인 듯 불륜 아닌 듯 주저 주저 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계속 헷갈려하는 오셀로 에게 의심을 키우기 위해 반복되는 말로 그의 사..

유수연의 영어사고법 세팅노하우 리셋

영어공부에 관련된 책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설마 책 한권 읽었다고 영어공부 잘 할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여러 사람들의 공부법에서 나와 맞는 방법을 골라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야 비로소 영어를 좀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과정을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여러 저자들의 영어공부법을 읽는중 유수연의 리셋이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이 책에서 공감했던 부분이 "영어라는 언어는 언어로 계층 간의 차별을 명확히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단어를 외울때 하나의 단어가 왜이렇게 여러가지의 뜻(심지어 비슷하지도 않고 전혀다른 경우도 상당히 많다)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 할 수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하나의 단어를 각 계층과 각업종 분야마다 다른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1운동, 친일파 묘지이장 법률안

3.1일 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러 행사가 열리고 또한 여러 기사들을 접하게 된다. 그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현충원에 서 만난 친일파 11인의 무덤이다. 서울현충원에 7명 , 대전현충원에 4명의 친일인사가 묻혀있다. 매년 반복되는 기사를 보며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 진다. 대부분의 국민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왜 해결이 되지 않을까? 국가보훈처는 친일 인사들이 국립현충원에 묻힐때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거쳤지만 그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친일 행적이 나중에 밝혀질 경우 강제이장을 할수 있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비로서 이장을 할수 있다고 한다. 출처 : YTN기사 내기준에서 보면 당연히..

독버섯이야기 시각차이, 생각차이

책 읽는 습관을 만들기는 어려워도 그습관을 깨뜨리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6월 부터 책을 읽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빌렸다 반납하기를 되풀이 하고 있다가 얼마전 샀던 "그럴 때 있으시죠? 김재동이 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올해 7월1일부터 도서구입비용도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어 기념으로 산 책입니다. 책 내용 중에 신영복 선생님이 쓴 "담론"이라는 책의 독버섯을 소재로 한 외국동화가 인용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등산을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등산용 스틱으로 버섯을 툭툭 치면서 "잘 봐, 이게 독버섯이야. 먹으면 죽어." 아들이 그 얘기를 듣고 "아, 이게 독버섯이구나!"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어린 독버섯은 충격을 받고 쓰러지면서 말했습니다. "아, 내가 독버섯이구나. 난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