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도서관소개

[오스트리아]국립도서관 빈도서관(wien) 바로크양식 도서관

별찾아~ 2019. 10.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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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종종 도서관을 가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오스트리아여행 일정에 도서관을 포함했습니다. 빈 국립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서관들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기대감을 안고 도서관을 방문했다면 처음 외관을 보고 좀 망설일지도 모릅니다. 사진이랑 다른것 같은데  사진은 대부분 도서관 내부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감탄사를 외칠것이니 외관만 보고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세요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위 사진 중앙에 있는 조각상이 신성로마 황제 카를 6세이며 1719년에 설계하여 1723년에 완공됐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도서관으로 2쌍의 대리석 기둥이 돔 모양의 천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천장의 벽화에 대해한 자세한 설명은 옆에 있는 키오스크 장비를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소장도서는 약260만권 입니다.

입장료는 8유로 계단을 올라가면 위의 멋진 모습이 펼쳐집니다.

천장은 바로크시대 화가 다니엘그란이 1739년에 제작한 프레스코화를 1769년에 복원한 것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천장의 8개의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온다는 점 입니다.  화려한 그림과 조각상 주위를 둘러싸고 고서들에서 나는 특이한 책 냄새들  잠시 한바퀴를 둘러보며 감상에 젖어 봅니다. 이곳 또한 관광객이 많아 한가롭진 않습니다.

사진으로 구경만 하던 도서관을 직접가서 보면 공간의 크기 때문에 저마다 생각보다 크다 작다등 다르게 느낄것입니다.  책을 직접 꺼내 볼수 없지만 이런 멋진 도서관을 보며 나만의 서재를 만들때 이 중 한부분을 본떠 만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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