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 딸린 여러 암자들 중 하나인 서운암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신기한 나무를 보았는데요 이 나무가 보리수 나무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보리수 나무아래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뭔가 이상합니다. 나무가 크지도 않고 나무 그늘이 생길것 같지도 않고 이상해서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나무는 '인도보리수, 보리수, 보리수 나무' 라고 불리며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제가 본 빨간 열매가 익는 보리수나무와는 다른 나무였습니다. ■보리수나무 비교 ■ 약재로 쓰는 뜰보리수 나무 효능 6월 초쯤되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색깔은 탐스럽지만 먹으면 약간의 신맛과 떫은 맛 텁텁한맛 으로 많이 먹기는 힘듭니다. 잎, 줄기, 열매, 뿌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