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블레드 호수를 산책하고 조금 늦은 시간 12시 조금 넘어서 빈트가르 협곡에 도착했다. 슬로베니아도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 매표소에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그냥 기다릴수 밖에... 거의 1시간 정도 기다려 입장권을 사고 옆 매점에서 생수도 샀다. 500ml 가 2유로 비싸지만 방법이 없으니... 마트에서 사올걸 좀 걸어들어가면 이런길을 만나게 되는데. 길이 좁아 동시에 많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옵니다. 계속이런 멋진 경치가 이어지고 많이 물들이 모여 휘돌아 흐르는 곳은 차가운 기운이 느껴진다. 슬로베니아하면 떠오른 이미지가 차갑고 깨끗한 물 이다. 생수를 사며 수돗물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참 가다보면 돌탑을 볼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