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여행] 푸투이(Ptuj) 마리보르 드라바강 슬로베니아를 처음 들었을때 체코슬로바키아가 떠올랐다. 혹시 친구가 잘못말한건 아닐까 하며 인터넷 검색을 하니 진짜 슬로베니아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후 홈쇼핑 방송에서 발칸지역 여행상품에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성과 포스토니아 동굴을 방문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 일정으로 포함하고 있었다. 휴가철이라 공항이 붐비지 않을까 걱정하며 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직장인이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직업이라 내 시간을 내 맘대로 할수 없다는것이 제일 불편하다. 월급받는만큼 일을 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서둘러 겨우 보딩타임을 맞출수 있었다. 비행기를 이렇게 스릴있게 타야 되나. 휴가인지 일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러나 여행지에 도착하면 또 이모든것은 잊어버리기에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