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신용도는 기본적으로 재무제표를 통해서 판단합니다. 즉,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제조원가 명세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등을 보고 평가를 합니다.
신용도가 좋다는 말은 영업을 잘해서 회사의 이익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본잠식상태인 회사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재무제표중 어디를 확인해야 할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헷갈릴수 있습니다.
자본 관련을 확인하려면 재무상태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자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본항목을 보면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이여금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자본금은 총 발행주식수 x 1주당액면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액면가 5,000원의 주식 1,000주를 유상증자할 경우 모집(매출)가액을 9,000원이라 하면 모집(매출)총액은 9백만원(1,000주 x 9,000원)입니다. 이 경우를 보면 자본금은 5백만원(액면가5,000원 x 1,000주) 자본잉여금은 4백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즉, 자본잉여금은 주주와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을 말합니다.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을 통해발생한 이익이 이익잉여금이 됩니다.
|자본잠식이란?
위 그림을 보면 지금 현재 자본이 총 5억원입니다. 회사를 설립할때 자본4억원중 주식발행액면금액(자본금)이 3억원이고, 자본잉여금이 1억원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활동을 하여 얻은 이익인 이익잉여금 1억원이 있습니다. 그후 영업활동으로 인한 적자가 3억 발생합니다. 그래서 총자본 5억원에서 적자3억원을 빼면 자본이 2억이 됩니다. 여기서 자본 잠식이라 할때의 자본은 자본금을 말합니다. 회사가 발행한 주식 액면금액 3억인데 자본총액이 2억으로 더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을 부분잠식이라 합니다. 자본금이 100% 잠식될 경우 완전자본잠식이하 합니다.
위의 재무상태표를 보면 자본금이 1억원입니다. 그런데 영업활동 결과 이익이 발생하면 이익잉여금이 발생하는데 위를 보면 결손금이 있습니다. 이것은 영업활동결과 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자본 잠식이 발생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현재 자본이 39,918,895로 부분 자본잠식상태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본금 얼마부터 가능할까?
법인을 설립할때 자본금은 100원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00원으로 법인을 설립하지는 않습니다. 절차상의 문제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최소 10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은행거래를 할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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