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ETF란 장점 거래수수료

신문이나 뉴스에서 ETF란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분들은 ETF를 어느정도 알고 계실것입니다.

 

■ETF( Exchange Traded Fund)란?

ETF란 KOSPI200과 같은 특정 지수 및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즉,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ETF는 인덱스펀드와 마찬가지로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운용의 투명성과 저렴한 운용보수를 자랑하는 아주좋은 투자상품입니다.

 

■ETF의 장점

▶ 주식처럼 뛰어난 환금성
금화 하고 싶을때 언제라도 주식거래 시간에 주식처럼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금성이 뛰어납니다. 따로 정해진 투자기간이 없습니다.

 

▶ 낮은 거래비용
금융상품을 거래할때 세금이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 비용이 펀드나 주식보다 적습니다. ETF는 매매금액의 0.3%인 증권거래세가 없습니다. 또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ETF에 한해서 배당소득세도 면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외에 주식을 거래할때 증권사 중개수수료(브로커리지 brokerage)는 내야 됩니다. 증권사마다 중개수수료가 다르지만 대체로 0.01~0.03%정도 입니다.

ETF는 은행 증권사 등의 금융상품을 판매하는곳에서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보수는 없고 ETF를 보유하는 동안 운용사에 지불하는 운용보수가 있지만 일반 펀드와 비교하면 아주 낮습니다.  ETF는 금융상품중에서 가장 거래비용을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 분산효과에 따른 투자 효율성
KOSPI200 지수 ETF는 KOSPI200 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으로 이루어진 주식바스켓을 세분화한 것으로 ETF에 1주만 투자해도 KOSPI200 전 종목을 사는 것과 똑같은 분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TF는 적은 투자자금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KOSPI200과 같이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지수 이외에도 특정 섹터지수, 테마지수, 스타일 지수 등 다양한 지수를 개발하고 그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써 시장 전체 지수 외에도 다양한 투자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ETF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장 전체 수익률보다 뛰어난 수익률 추구도 가능합니다.

 

■ETF와 금융상품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