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모 "어떤하루"

출근길...

엘리베이터를 타면 누구의 취향인지를 모르지만 좋은글이나 시들이 붙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 유독 내 눈길이 멈춘곳

 

 

 

특별한 일이 생기는 법은

         사실 간단해요

 

    내가 먼저 움직이고

    다가가는 것입니다.

 

 

 

신준모 “어떤하루” 중에서

 

 

사실, 특별할 것 없는 삶이 지루하게 느끼지던 내 감정과 일치해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내가 시작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되는 것은 없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누구나 아는 명언이지만 사람이란 또 그런게 아니죠! 내게 만은 해당되지 않는 말이기를...

이 짧은 글에 이끌려 신준모의 “어떤하루”를 검색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중입니다. 새삼 고맙게 느끼고 있어요 내가 몰랐던 “어떤하루”라는 책을 알게 되고 그 내용이 내 마음을 움직이고

 

좀더 욕심이 납니다. 이 책을 사서 화장실에 놓아 두고 계속 보고 싶어집니다. 계속 보고픈 책입니다

 

읽다 보면 당신도 꼭 공감하고 다른 사람에서 소개 하고픈 글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주말에 서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갖고 싶은 책인데 내가 움직이고 다가가야죠~.

 

 

 

“인생은 왜 꼬박꼬박 살아야 하지?

띄엄띄엄 살 수는 없을까?

한 일 년쯤 살다가 또 한 일 년쯤은 죽는거야.

그러면 사는게 재밌지 않을까?

하니면 한 일 년쯤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거야.

어차피 우리는 비스한 인생이잖아.

그런데 문제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인생은 열심히 살고

남의 인생은 개판으로 막 살겠지?

막상 자기 인생으로 돌아와 보면 너무 망가겨 있을 거야.

그래서 남의 인생을 사는 데

사람들은 기꺼이 동의하겠지만

자기 인생을 남이 사는 거에는 동의하지 않을 거야.“

 

 

-영화 ‘버스 정류장’ 중에서

 

 

 

 

 

“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게 요이라고.“

 

“용기... 그거 아닙니까?”

 

“아니...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게 아니라

두려워도 계속하는 게 용기야.“

 

 

-드라마 ‘굿 닥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