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일본여행]유후인오야도 이치젠(OYADO ICHIZEN) 식사,온천

별찾아~ 2018. 1. 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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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가는 버스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버스예약은 1달전 부터 가능합니다.

 

 ■ 히카다 ↔ 유후인 버스예약  www.highwaybus.com/gp/index

일본어로 되어 있어 크롬에서 한글로 번역 기능을 이용해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제에서 에러가 생겨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지를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크롬이 아닌 일반 일본어 페이지에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결제 할때  현장에서 결제를 하면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승차권으로 교환됩니다.  예약하고 나서 조금있다  예약확인 메일이 왔습니다.

예약을 하신후 히카타 버스터미널 3층에 있는 매표소에  예약메일을  보여주면 버스표로 바꿔 줍니다.  유후인 가는 버스는 3층 34번승차장입니다. 

 

출발역(후쿠오카현 福岡縣 )
博多バスターミナル(하카타버스터미널)
福岡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西鉄天神高速バスターミナル(니시테츠텐진고속버스터미널)

도착역(오이타현 大分縣  )
由布院駅前のバスセンター (유후인역앞 버스센터)

 

■ 유후인 오야도 이치젠(OYADO ICHIZEN)료칸

겨울일본 여행은 온천을 안가면 서운하죠~. 그래서 유후인 긴린코호수 주변의 료칸을 예약할 예정이었습니다.  역시 부지런한 사람이 알뜰하게 여행 할수 있나 봅니다. 여행 1달전쯤 예약을 하려고 하니 연말이라 그런지 긴린코호수에서 가깝고 저렴한 숙소는 매진이라 점점 기린코호수에서 멀어졌습니다. 

드디어 오야도 이치젠(OYADO ICHIZEN)료칸을 예약했습니다.  이곳에서 긴린코호수의 새벽물안개를 보려면 빠른걸음으로 25분 걸린다고 합니다. 결국 그 유명한 새벽물안개는 못 봤습니다.

송영버스(픽업서비스)를 5시에 예약했는데 다른 료칸의 차들은 다오는데 오아도 이치젠은 송영버스가 오지 않았습니다.  일본어를 할줄 모르는데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료칸에서 온 친절한 송영버스기사분이 유후인역에 있는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니 택시타고 료칸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택시 영수증을 주니 료칸에서 현금으로 줬습니다.  돌아갈때도 택시를 예약하니 료칸에서 택시비를 지급해 줬습니다. 료칸에서 준 종이를 기사분에게 주면 요금은 안내도 됩니다.

료칸 도착한후 방에 들어가니 차를 마실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차 한잔후 식사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갔습니다. 방에서 식사할 경우 추가요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당에는 유카타차림의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습니다.  

■ 식사 일본식풀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 코스가 이어집니다.

고기위에 있는 하얀크림같은 것은 두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천천히 나오는 코스 요리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조금씩 먹다보면 어느덧 배불러 디저트를 결국 남기게 됩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 온천

오야도 이치젠은 본관 화실과 노천온천이 포함된 별채 화실이 있는데 우리는 본관 화실을 예약했기에  가족탕을 이용했습니다.  1박에 1팀당 1회 이용가능합니다.  시간은 50분정도 1시간단위로 예약을 하기 때문에 50분쯤에 나왔습니다.  샤워하고 온천하기 50분은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노천탕이긴 하지만 지붕이 있어 별을 보고 온천할수 있다는 상상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녀별 노천온천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저녁에 가족탕 이용하고 다음날 아침 식사후 노천온천에 갔는데 가족탕 보다 더 크고 깔끔하고 더 좋았습니다. 아침시간이라 아무도 없고 조용하고 새소리도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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