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중의 봄 제일화려한 5월의 봄입니다. 함안 악양뚝방길에 양귀비 꽃이 가득합니다. 주말에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도로변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양귀비 꽃길을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운 계절입니다.
◆ 방문일 : 2018년 5월 19일 장소 :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74-4일원
악양둑방길은 3.2 ㎞에 걸쳐 수많은 양귀비꽃들이 펼쳐지져 있는 바로 그 꽃길입니다. 누군가에게 꽃길만 걷기를 기원하듯이 이 봄날 꽃길을 걸어보기를~ 멀리서 꽃길을 먼저 구경하겠습니다.
해가 반짝였으면 꽃들이 더욱 눈부셨을 테지만 약간 아쉬움도 남습니다. 해가 나왔다 사라졌다. 바람이 굉장히 많은 하루였습니다.
계속 꽃길들이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이름모를 꽃들도 있지만 거의 다 양귀비꽃들입니다.
둑방길 옆에 소들도 한가로이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름이 업둥이라네요~ 얼굴을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ㅋㅋ
수많은 양귀비꽃들을 감상하셨죠? 이제 꽃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다 같아 보여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멀리서 바람에 날리던 꽃들이 가까이서 보니 하늘하늘거리는 얇은 꽃잎에 화려한 황금빛 왕관을 감추고 습니다. 역시 자세히 본다는 것은 관심을 가질 마음에 준비가 된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관심을 갖고 보면 다른 이쁜 장점들이 보일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사람도 꽃과 같이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아름다운 꽃 들을 보고 꽃길을 걸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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