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스트레스'란 단어를 실감하게하는 잔인한 계절이있습니다. 제는 6월이었구요.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가가 아닌 버터 내는가 중심이 되는 시간들. 사람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하는 달이었습니다.
며칠전 '인디언의 말타기' 라는 책에서 다음의 구절을 보았습니다.
마이애미대학의 마이클 매컬러 연구팀이 극심한 분노를 경험한 대학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세 그룹으로 나누어 분노 극복 방법을 연구 한 결과 였습니다.
1. 자신이 느낀 분노를 자세히 기술하게 한 그룹
2. 분노를 유발한 상황에서 얻은 교훈을 자세히 기술하게 한 그룹
3.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자세히 기술하도록 한 그룹
위 세그룹중 2번째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분노의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다양합니다. 수다를 떨거나, 술을 마시거나 , 무조건 걷기, 달리기, 운동하기, 소리지르기 등등 여기에 위와 같은 방법을 추가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운다고 하는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생각만 하는것은 오래 가지 않아 잊어버리기에 글로 남겨보는 것을 권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마주할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똑 같은 상황은 오지 않게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 나의 생각과 현재 나의 생각을 서로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얼만큼 성장하고 사고의 폭이 어떻게 커지고 달라졌는지도 알수있을 것입니다.
'책이야기 > 소소한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포칼립스 뜻 (0) | 2023.09.04 |
---|---|
[성인영어공부] 시원스쿨 vs 스피킹맥스 비교 후기 (0) | 2020.04.29 |
3.1운동, 친일파 묘지이장 법률안 (0) | 2019.03.05 |
독버섯이야기 시각차이, 생각차이 (0) | 2018.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