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경남 밀양여행]트윈터널, 산책하기 좋은곳

별찾아~ 2018. 9.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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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경남 밀양 트윈터널을 소개합니다.  무월산 터널로 불렸던 곳으로 2004년 KTX가 만들어지고 경부선 선로가 직선화 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곳입니다. 이 두개의 터널이 하나로 이어져 테마파크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 삼랑진로 537-11( 미전리 1026-4번지)   055)802-8828

입장료 ♠어린이(24개월 이상~13세이하) 4,000원  ♠청소년(14세이상~19세이하) 5,000원 ♠성인(20세이상~64세이하) 7,000원  ♠경로  (65세이상 신분증 소지자에 한함)4,000원 ♠국가유공자(본인에 한함) 4,000원

운영시간 : OPEN 10:30  CLOSE 21:30  매표가능시간은 open 10분 전부터 colse 1시간전까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외부음식 가지고 갈수 없고, 화장실은 터널 밖에 있습니다.

 

트윈터널은 약 1km에 달하는 터널속에 1억개의 별이 반짝이는 빛의 터널입니다. 터널안 온도는 연중 15~18도로 여름에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철 추위를 많이 타는분은 겉옷 준비하세요.  한쪽 터널로 들어가서 옆의 다른터널로 돌아나오게 된 구조입니다.

빛의 터널을 가다보면 다양한 캐릭터 모형을 볼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밀양에 유명한 절 '만어사' 전설을 모티브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좀 더 들어가면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수족관이 나옵니다.  생뚱맞게 왠 수조관하겠지만? 만어사의 전설에 따르면 동해 용왕의 아들이 수명을 다한것을 알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신승이 말하길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땅입니다.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왕자의 뒤를 따라고 이들이 머물게 된곳이 지금의 만어사 자리입니다. 이곳에서 왕자는 큰 미륵 돌로 변했고 수 많은 물고기들은 돌로 변했습니다. 

다른쪽 터널에는 소망하트 카드들이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구 쪽에 커피숍도 있으니 편안히 차 한잔 마시는 즐거움도 느껴 보세요~

이렇게 깜찍한 소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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