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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한나절,반나절은 몇시간?

별찾아~ 2020.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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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책상위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등 여러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식물은 물주기, 햇빛, 통풍입니다. 그중 햇빛의 경우 적어도 반나절 정도 해빛을 보는게 좋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반나절' 아는 단어는 맞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입니다. 몇시간을 뜻하는 걸까요?

 

■'한나절'의 의미
하루는 밤과 낮으로구분합니다. 오전중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한나절이 되고, 오후 중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또 한나절이 되어 하룻낮은 두나절이 됩니다. 오전, 오후가 사람들이 활동할수 없는 밤시간까지 포함하고 있어 실제로 활동할수 있는 시간만을 따지자는 의미에서 나절이란 어휘가 생긴것입니다.

'나절'은 정확하게 따지기가 좀 힘듭니다. 계절에 따라 해가 떠있는 시간의 양이 달라집니다. 하지는 해가 떠있는시간이 대략14시간 30분정도 이고, 동지의 경우 대략 10시간이 좀 안됩니다.  또한 오전나절과 오후나절의 시간도 다릅니다. 이를 종합하면 평야나 바닷가의 경우 낮의 길이는 짧게는 10시간, 길게는 14시간 30분으로 평균 12시간정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산이 많은 지역은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좀금더 짧아집니다. 대략 10시간정도 일것입니다.

그래서 대략 한나절은 하루낮의 반인 5시간 정도를 말합니다.

■'반나절'의 의미

한나절은 하루낮의 반인 5시간 정도를 말하고, 반나절은 한나절의 반인 2~3시간으로 보는것입니다.  

가끔 사용하는 단어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한나절, 반나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적인 시간을 알고 사용하면 헷갈리지 않을 것입니다.

식물의 경우 적어도 반나절이면 하루 2~3시간 정도 햇빛을 봐야 한다는 말인데 생존은 할수 있을지 몰라도 꽃을 피우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나절 정도의 햇빛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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