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관심을 갖다보니 삼성전자에 대한 기사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주주 환원 방식으로 특별배당을 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시중에서 생각한 금액은 대략 1,000원 전후 였는데 그것보다 높은 1,578원이 결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4분기 배당금 354원과 합치면 보통주는 1,932원, 우선주는 주당 1,933원을 받게 됩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배당은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는것입니다. 2020년 배당기준일은 12월 28일 6시까지 매수한 종목에 대해서 결산 배당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주는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배당은 분기별로 나누어 1년에 4번을 하고 있습니다. 2018~2020년까지는 연간 9조6000억원을 배당급으로 지급했습니다. 2021년~2023년까지는 정규배당규모를 매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컨퍼런스(Conference)이란?
언론에서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말을 쉽게 들을수 있습니다. 컨퍼런스 또는 콘퍼런스conference의 사전적 의미는 회의, 회담, 총회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공통된 전문적인 주제를 가지고 비교적 긴 시간에 걸쳐서 열리는 대규모 회의를 말할때 사용됩니다.
컨퍼런스는 주제에 따라 금융, 환경, 우주, 물리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통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토의 또는 학술회의 형식을 의미합니다. 예를들면 서울 국제금융 컨퍼런스라면 서울시가 주최하는 회의로 금융전문가들과 금융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경제 현안과 서울의 경쟁력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가 될것입니다.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이란?
글자그대로 전화 회의로 여러 명이 전화를 통하여 의논하는 일 또는 그런모임을 의미합니다. 상장사가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기 위해 여는 회의를 뜻합니다. 컨퍼런스콜은 회사가 호황기일때는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고하고, 회사가 불황기일때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완화시켜 줍니다. 21.01.28 삼성전자도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도 경영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면서 특별배당 1,578원을 지급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포럼은 집단이 모여서 한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고, 세미나는 교수의 지도아래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학생이 모여서 연구발표나 토론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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