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이야기/회계실무

[결산]기타의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

별찾아~ 2021. 1.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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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에 관심이 많아 재무제표를 찾아보시는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대손상각비' '대손충당금'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기업이 대손상각비와 대손충담금이 매출채권 대비 %가 높다면 물건을 팔고 돈을 받지못할 비율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입니다.

매년 결산시 실무 담당자들은 매출채권에 대해 거래처의 신용 및  영업상태,  회수하지 못한 기간등을 고려하여 매출채권 대비 몇%의 대손상각비를 설정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당연히 신용도 좋고 돈이 많은 거래처의 경우 대손상각비가 적게 잡힐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 대손상각비가 높게 책정될것입니다.

※ 매출채권 : 회사가 물건을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입니다.  아직 돈을 받지 못한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등에 대해 대손상각비를 설정합니다. 


◆대손상각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어음등)에 대하여 회수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로 더 이상 자산의 가치가 없는 부실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것을 말합니다.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는 판매비 관리비 항목에서 기재하고 기타 채권(단기대여금등)에서 발생하는 기타의대손상각비는 영업외비용에 기재합니다.

 

◆대손충당금

과거에 채권등이 회수도지 못한 비율을 토대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채권이 앞으로 얼마정도 받지 못할수 있을지 예상하여  처리해두는 것입니다.

대손상각비(기타의대손상각비)는 비용항목으로 손익계산서에 나타나고, 대손충당금은 자산항목으로 재무상태표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냥 채권에 대해 회수 하지 못하는것이 확정된 시점에 대손상각으로 바로 처리하면 헷갈리지 않을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이는 원인이 된 수익(외상매출)이 발생한 시점과 그로 인해 비용(대손상각비/받지못할 예상금액)이 발생한 시점이 다를수가 있어 이를 일치시키기 위해 매년 결산시 차)대손상각비/ 대)대손충당금 계정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대손상각처리한 채권을 회수했을때

2019/12/31  거래처의 부도로 단기대여금 10,000,000원 대손상각처리한 경우

차)기타의 대손상각 10,000,000원 / 대손충당금 10,000,000원

2020/7/1   거래처로부터 돈을 돌려받은경우

차)보통예금 10,000,000원, 대손충당금 10,000,000원 / 대)상각채권추심이익 10,000,000원, 단기대여금 10,000,000원

또는 차) 보통예금 10,000,000 대손충당금 10,000,000 / 대) 단기대여금 10,000,000원, 대손충당금환입 10,000,000원 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손충당금환입을 많이 사용하는데 경우에 따라 간혹 상각채권추심이익을 쓰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회계사한테 물어보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대손으로 처리된 채권이 회수되는 경우 반대로 분개해서 대손상각을 취소시켜 줍니다.

[결산] 대손충당금설정, 대손상각비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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