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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나무열매]효능, 안토시아닌 블랙푸드, 빈혈, 눈건강

별찾아~ 2018. 7.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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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6월이 제철인데요 익으면 점점 검은색에 가까워 지며 단맛이 납니다. 6월쯤에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오래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늙지 않으며, 까맣게 익은 것을 볕에 말려 찧어 꿀에 개어 환으로 만들어 계속 먹거나 술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소갈, 당뇨를 치료하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고도 합니다.

 

◆오디의 효능

블랙푸드 중 하나인 오디의 주성분은 포도당, 과당, 시스트르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해 비다민A, B1, B2, D, 칼슘, 인 , 철 등입니다.  오디는 체내에서 강력한 함염증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당뇨병성 망막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디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장기중 신장은 모발을 주관하는데 혈기가 왕성하면 머리카락이 윤택해지고, 혈기가 쇠하면 머리카락도 쇠퇴한다고 합니다.

빈혈로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얼굴이 창백할때 눈의 피로와 어지러움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알코올을 분해하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디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디의 보관법

오디의 단점중 하나가 보관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생과의 경우 하루만 지나도 물러지기 때문에 구입후 먹기좋을 만큼 나누어 냉동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디(100g당 206.3)는 블루베리(100g당 138.8)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1.5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냉동할 경우 안토시안닌 농도가 증가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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