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연체이력 정보는?

평소에는 무관심하다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차이가 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연체가능성을 분석해 평가하는 것입니다. 카드대금이나 대출금이자 등의 작은 금액을 2~3일 정도 미납했을 경우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5일이상 지나게 되면 신용정보에 반영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평소 소액이라도 장기간 미납하거나 잦은 연체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일반적으로 금융회사 대출금만 신용등급에 반영된다고 생각하지만  각종 공과금, 통신요금,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을 제때 내지 않으면 금융회사가 단말기 판매자에게 대신 지급합니다)연체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 신용카드 할부 리볼빙(일부 결제대금을 이월하는것)등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흔히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신용조회(CB)사가 통계적 분석으로 금융업권별 연체율을 산출해서 신용평가에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1금융권(은행)보다 2금융권의 대출을 받을 경우 채무불이행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는 경우도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활용 될수 있습니다.

■연체이력정보는 언제 없어지나요?

상환이후 최장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회생 절차가 종료되었다고 바로 신용등급이 원상회복되지 않습니다. 개인회생 면책이 결정되면 채무 관련 법적 절차가 있었다는 사실은 삭제 되지만 연체 이력정보는 신용평가에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신용등급은 연체시 바로 떨어지고, 연체금을 상환했을 경우  즉시 신용등급이 회복되는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기간 신용거래 실적이 누적되어야 회복됩니다.

 

■ 신용평가사(CB)에 따라 신용등급이 차이날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는 관련법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용평가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산정시 정보의 종류, 반영비중, 반영기간 등을 공시하며, 평가 기준이 회사마다 달라 신용점수에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