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슬로베니아여행]피란에서 수영하기, 일몰감상

별찾아~ 2017. 9.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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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여행 여섯째날

말그대로 유유자적 이곳 저곳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빈둥거리는 휴가를 보내고 있는중~  이번휴가에서 꼭 해야할 일이 없는 제일 여유있는 일정이 피란이었습니다.  휴식 휴식 또 휴식...

피란에서 인접국가로 충분히 갈수 있지만 그냥 여유있게 피란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수영도 하고, 시내구경도 또 하고하며 시간보내기

피란은 모래사장 해변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영 할 곳은 많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해안가를 따라 곳곳에 수영할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수영하고 싶을때 언제든지 수영할수 있는 큰 수영장을 두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도 수영하러 가는데 여긴 레쉬가드 입고 있는 사람이 없네요.  동양인도 별루 없구요.  레쉬가드외 다른 수영복을 갖고 왔으니 걱정할건 없네요.  자연스럽게 수영하고, 책도 읽고, 멍때리기도 하고  여유를 부려봅니다.

오전에는 물살이 잔잔했는데  오후 되니 파도가 점점 거칠어 지네요.  수영 잘 못하는데.  튜브 파는 곳이 여러군데 있으니 필요하면 구입하면 됩니다.

여기 자갈 해안가에서 수영하는 사람 일광욕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사진에는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저 멀리있는 성벽(Town Walls)로 가보겠습니다.  성벽이 높은 곳에 있다보니 계속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대신 내려다 볼수 있는 경치는 이쁩니다. 피란은 바다로 튀어나온 지형적 특성으로 여기에서 이탈리아등을 주변국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해질녘에 가서 잘 보이지 않네요.  성벽에서 내려다본 사진.  저 멀리 시계탑이 보입니다.

어제 시계탑에서 내려다 본 풍경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푸근하고 정감 넘치는 마을이라는것.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별로 한 일도 없는것 같은데~  조금더 둘러보고  해안가로 내려가 일몰을 볼예정입니다. 

해안가에 주위에 많은 식당들이 있고 일몰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군데 군데 앉아 있습니다.

잠시 일몰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좀더 바닷가로 ...

멋진 일몰과 함께 피란에서의 하루가 사리지고 있습니다.  여행의 일정도 거의 마지막으로 다가가고 있네요. 멋진 일몰도 봤으니 이제 저녁 식사 시간  주위에 식당이 많아서 고르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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